물살이 주차된 자동차 바퀴를 빠르게 치면서 흘러갑니다.
땅인지 강인지 분간이 안 되는 가운데, 퍼붓는 물의 양을 견디지 못한 듯 한쪽에 세워져 있던 임시 둑까지 무너져버렸습니다.
순식간에 쏟아져 내린 물이 제보자의 집 앞까지 들이찼고, 유속도 더 빨라졌습니다.
물이 넘쳐 비닐하우스 바로 옆까지 들어차면서 위태로워 보이는 상황입니다.
YTN 김이영 (kimyy0820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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